남구 문학동과 학익동을 관통하는 문학지하차도 도로구간내 주택 보상협의 지연으로 병목현상을 겪었던 문학지하차도 입구가 이르면 8월중 완전 개통된다.

인천시 공영개발사업단은 23일 문학지하차도 입구의 지장물인 주택 1개동에 대한 보상협의가 끝나 8월초 완전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구간은 문학경기장에서 학익동지하차도까지 왕복 6차선 도로를 개설했으나 문학경기장쪽 30@구간에 위치한 주택 1개동이 7년간 보상협의를 매듭짓지 못해 왕복 2차선만 개통한 상태였다.

공개단은 이와 함께 학익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내 나머지 주택 1개동에 대해서도 이달중 보상협의를 끝내 금년내 문학동과 학익동구간의 도로를 완전 개통키로 했다.<全明燦기자·ch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