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일정이 확정됐다.

인천시교육청은 내년 학기에 일반계고교 2만1천7백67명(특수목적고 7백75명)과 실업계고교 1만2천6백46명 등 총 3만4천4백13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일정을 보면 전기모집인 실업계고교의 원서접수기간은 오는 12월 8일_13일, 후기모집인 특수지고교(강화·옹진지역)와 일반계고교는 12월 17일_23일이다. 특수목적고인 해사고의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25일_29일, 과학고는 12월 7일_9일, 예술고와 체육고는 11월 1일_4일이다. 또 영일외국어고의 경우 특별전형은 11월 1일_4일, 일반전형은 11월 1일_6일, 인천기계공고 특별전형은 12월 1일_12월 3일.

과학고는 내신성적, 교과가중치, 면접, 경시대회가산점 등을 반영해 선발하고 예술고와 체육고는 내신성적, 면접, 신체검사, 실기고사와 입상성적중에서 필요로 하는 영역을 반영해 선발한다. 영일외국어고의 특별전형은 영어말하기와 영어듣기 평가, 일반전형은 내신성적, 교과가중치, 면접, 신체검사 등을 기준으로 각각 뽑는다. 전기모집인 실업계고와 종고의 실업과는 중학교 내신성적과 면접, 신체검사에 의해 선발하고, 후기모집인 일반계고교는 중학교 내신성적에 따라 인천시 모집정원만큼 뽑은 후 선지원 후추첨에 따라 배정한다. 이밖에 후기모집고중 특수지고교의 일반계고교와 종고의 보통과는 중학교 내신성적에 따라 선발한다. 문의:(032)420_8263/張學鎭기자·JI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