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서울 경동시장까지 갈 필요가 없습니다.』

인천임업협동조합이 직영하는 임산물백화점이 9일 연수구 옥련동 舊 송도역 앞에 문을 열었다.

임산물백화점은 한의원, 한약재백화점, 임산물직매장, 입협은행, 정육, 농산물직매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직거래를 통해 품질과 가격면에서 경동시장 등 한약재 전문판매시장보다 더 신뢰할 수 있다는 게 임협측의 설명이다.

한약재백화점은 당귀, 천궁, 작약, 복령, 백출, 숙지황, 길경, 황기 등 5백여종의 국산한약재를 엄선해 선보이고 있다. 임산물직매장에선 각종 계절나물을 산지에서 직송해 판매하고 있으며 생활가구, 고전가구와 전통도자기 등 생활용품도 취급한다.

한의원은 한방내과, 한방부인과, 한방소아과, 한방안이빈인후과, 침구과, 한방신경정신과, 침구과, 한방신경정신과 등으로 구성된 전통한의학과 현대의학을 접목해 과학적인 진단과 치료를 위한 최첨단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임협 관계자는 『이젠 한약재 구입을 위해 서울까지 갈 필요가 없다』며 『국산한약재만 엄선해 공급하므로 믿고 찾아도 된다』고 말했다./車埈昊기자JUNh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