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는 1일 올해 추진할 5개 주요 국가시책사업 업무보고회를 열었다. 센터별 주요 사업내용을 소개한다.

▲중소기업지원센터(소장·산업공학과 교수 申鉉宰)=기술기반이 취약한 관내 21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모두 19개의 연구과제를 선정해 해당 전문분야 교수를 과제 책임자로 선정, 현장애로와 기술해결은 물론 학교기자재 사용지원을 통한 기술력과 생산성 향상을 꾀한다.

▲인천지역 기계·전자기술혁신센터(소장·전자공학과 교수 朴鍾旭)=기술력이 떨어지는 관내 45개 중소기업에 특화중심의 산학협동을 통한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에 힘을 기울인다. 또 현장위주의 기술교육 및 기술지도를 추진하는 동시에 3차원 CAD/CAM 장치 등 총 12개 고가 공동장비를 활용한 교육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멀티미디어 연구센터(소장·전자공학과 교수 張炳健)=관내 중소기업 경영자를 위한 인터넷 교육 강화, 교내외 학생 및 교사에 대한 정보화 교육 등에 정성을 기울여 인천을 정보지식화 산업의 메카로 이끌어 나간다. 이와함께 (사)인천중소정보통신협회 및 (사)한국 RF부품연구조합과 업무협약을 통한 산학협력활성화와 센터 홍보관을 설치,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등 인천지역 정보통신 및 멀티미디어 산업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인천과학영재교육센터(소장·물리학과 교수 朴仁晧)=영재교육 수혜대상확대를 위한 원격 과학영재교육, 교육체계의 연속성 강화를 위한 단계별 교육 확대에 적극 투자한다. 아울러 민·관·학이 공동 참여하는 지역 영재교육, 아카데미 운영을 비롯해 과학분야에 재능을 가진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 육성하는 예비과학자 양성에도 힘쓴다.

▲창업보육센터(소장·재료공학과 교수 金培淵)=예비창업자를 위한 입주공간제공, 무료창업강좌 및 재취업 교육, 무료기술지원 및 인터넷 홈페이지 제공, 학교 보유장비 무상지원 등을 통한 기업활성화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車埈昊기자JUNh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