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중구 인현동 축현초교 부지에 신축할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현상설계 공모 결과 (주)종합건축사무소 선기획(대표·이용선)이 낸 설계작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에 따라 오는 2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설계기간을 거쳐 9월께 계약을 체결, 10월부터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2003년 9월께 개관할 학생교육문화회관은 대지 3천791평에 건축면적 2천37평, 연면적 6천570평 규모로 235억2천800만원을 투입한다. 기존 본관동은 개수해 사용하고 지하주차장 및 옥외체육시설, 야외공연장 등을 갖추게 된다. 또 대강당과 전시실을 비롯한 공연전시장과 예절교육실, 교양문화관, 열린도서실 등 정보활용관, 실내기구장과 탁구장, 동아리실 등 체육시설 및 청소년회관 등이 들어선다. /張學鎭기자·JI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