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은 다음 달 14일까지 '청소년 교실교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청소년 교실의 운영을 활성화하고 교육내용의 내실화를 위한 것으로 전 경찰관 및 청소년 교육에 관심있는 개인과 단체(청소년 관련단체, 심성·인성개발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다. 우수작은 소년교실 교재로 발간, 기본 교재로 활용할 계획이다.
 교안 응모는 ▲사랑의 교실용 ▲범죄예방교실용 분야.
 사랑의 교실용 응모주제는 학교폭력·불량서클·절도 등 범죄유혹, 성범죄 등의 충동, 성에 관한 일탈행위, 청소년 인권보호의 필요성, 원조교제의 문제점 및 당사자의 피해, 가출이 가져오는 문제점, 약물오남용의 폐해, 컴퓨터(인터넷)관련 일탈행위의 문제점, 자살충동의 예방, 금전갈취 관련 내용 등이다. 범죄예방교실 응모주제는 학교폭력예방, 불량 서클가입 유혹퇴치, 왕따예방, 성범죄예방, 건전 성교육관련 내용, 원조교제 유혹떨치기, 가출방지, 약물의 피해, 컴퓨터 관련 일탈행위, 갈취를 당했을때의 대처요령 및 기타 일반 청소년들이 필요한 내용 등이다.
 분량은 200자 원고지 200매 내외(2시간 강의분량으로 A4 용지 10장 내외)로, 지방청 및 경찰서 여성·청소년계로 제출하면 된다. /李榮宰기자·youngl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