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이 다음달 7일 개장한다.
 전시 동물은 원숭이, 꽃사슴, 면양 등 포유류 11종 60여마리와 타조, 공작, 앵무새 등 조류 31종 150여마리 등 총 42종 210여마리다. 특히 토끼 염소, 양, 타조, 꽃돼지 등은 어린이들이 가까이에서 직접 만지거나 먹이를 줄 수 있어 동물과의 친화적 체험학습장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동물원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동절기 4시)까지 무료 개방되며 매주 월요일은 동물의 관리·보호를 위해 휴장한다. 동물원은 공원 후문에 1천여평 규모로 조성했으며 정문에서 동물원까지 거리는 2.6㎞로 순환열차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다. /林星勳기자·h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