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북부권역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위해 완공된 삼산농산물 도매시장이 오는 9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달 12일부터 시험운영을 해 온 삼산도매시장은 지역 주민들과 생산자들을 직접적으로 연결시키며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산도매시장은 지난 97년 12월 809억원의 예산을 들여 착공한뒤 지하 1층과 지상 5층 규모로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채소는 매일 새벽 2시부터 정오까지, 과일류는 새벽 4시부터 낮 12시까지 도매가 이뤄진다. 단 매주 일요일과 신정, 설, 추석 등엔 거래가 이뤄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