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공사 제3대 사장에 임석봉(任錫鳳·63·사진) 현 인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이 사실상 확정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11일 “지난주 인천지하철공사 사장 추천위원회를 마치고 임석봉 전 행정부시장을 지하철공사 사장으로 내정, 현재 신원조회를 하고 있다”며 “빠르면 금주중으로 임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임 부회장은 서울 출신으로 연세대를 졸업하고 내무부 총무과장과 경기도 평택, 하남, 시흥, 성남시장 등을 거쳐 지난 96년 인천시 행정부시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인천상의 상근부회장으로 재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