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전면파업에 돌입할 예정이었던 인천 시내버스노조가 22일 사측과의 임금 협상을 타결짓고 파업 계획을 철회했다. 인천지방노동위에 따르면 인천 시내버스 노사는 이날 지노위 회의실에서 임금교섭을 갖고 월급 6% 인상, 연간 근속수당 추가액 1천원(현재 7천원) 증액 등에 합의했다. 양측은 그러나 단체협약에 대해선 4월 말까지 별도 협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지노위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