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 역사의 공기질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인천지하철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환경부 등록 전문측정업체를 통해 인천지하철 역사에 대한 공기질을 검사한 결과 미세먼지,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이산화질소, 납 등 7개 항목이 법정기준치의 최고 66.8%에서 최저 0.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양호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공기질 기준항목에 포함되지 않는 석면과 라돈에 대해서도 측정을 실시한 결과 석면은 검출 한계치 이하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