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김연태 인천지법원장] 조직 장악력 뛰어나고 대인관계 넓어
입력 2003-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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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태 법원장은 지난 45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이리상업고등학교와 고대법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70년 제 12회 사법고시에 합격(사법연수원 2기 수료), 73년 서울지방법원 판사로 임용됐다. 특히 지난 89년 인천지법에서 부장판사로 1년여동안 재직한 경험이 있어 '인천정서'에 밝다. 99년에는 서울지방법원 북부지원장, 2001년부터 최근까지는 법원내에선 '명당' 자리로 꼽히는 전주지방법원장을 역임했다. 김 법원장은 조직 장악력과 추진력이 뛰어나며, 대인관계가 넓어 지인들이 많다. 부인과의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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