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일 시 자활지원센터(이하·인천센터)가 정부의 광역자활지원센터 시범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최근 전국 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인천센터와 경기, 대구 등 3개 기관을 시범기관으로 선정했다.

인천센터는 이에따라 올해 3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지역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돕는 각종 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인천센터는 남동구 구월동 한미은행빌딩 8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운영위원회와 3개 팀 조직으로 꾸며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