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장인을 꿈꾸는 기능인들의 제전인 '2004년도 인천시 지방기능경기대회'가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등 5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회 사상 최대규모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총 38직종에 424명의 선수가 참가해 소속 기관과 개인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은 오는 9월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전북 전주시에서 열리는 '제3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인천시 대표로 참가한다. 또 상금과 함께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시험을 면제받게 된다. 시상식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30분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문학관에서 열린다.

지난 1982년부터 개최해 모두 7천900여명이 참가한 인천시지방기능경기대회는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기능존중 풍토 조성으로 기능인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에 기여해 왔다. 문의:(032)822-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