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전세계 15개 항공사가 소속된 '스타 얼라이언스' 항공사의 홍콩발 항공기를 폭파하겠다는 협박전화가 걸려와 관계 기관과 해당 항공사들이 긴장된 분위기를 연출.

   인천공항과 공항 보안당국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7시30분께 런던 소재 스위스 항공사 사무실로 “16일 홍콩에서 출발하는 스타 얼라이언스 가입 회원사 중 1개 항공기를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전화가 수신.

   이에 따라 이날 인천공항에서는 홍콩발 항공기의 승객과 수하물에 대한 정밀검색을 벌였으나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명돼 관계자들이 안도의 한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