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포르투갈에서 열린 2004년 국제공항협회(ACI) 총회에서 인천공항이 3년 연속으로 '우수서비스공항상'(Best Airport Award)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은 ACI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공동으로 세계 주요 공항의 서비스 수준을 점검·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주는 상으로 최우수 공항 2개와 우수 공항 9개가 선정됐다.

공사 홍기창 품질안전처장은 “인천공항은 2002년부터 3년 연속 서비스 우수공항으로 뽑혀 서비스가 세계적 수준임을 인정받고 있다”며 “보다 질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동북아 허브' 공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