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가 오는 15일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인 가운데 인천경영자총협회(이하 인천경총)는 12일 전공노의 집단행동에 엄정 대처할 것을 정부에 요구하는 성명을 냈다.

인천경총은 이날 '전공노의 불법 집단행동에 대한 입장'이란 성명을 통해 “전공노는 강력한 신분과 정년을 보장받는 공무원들이 민간기업 근로자들과 똑같은 노동권을 향유하려 하는 데 대한 전국민적 반감을 심각히 받아들여야 한다”며 “국가 전체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불법 집단행동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