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참여자치연대(상임대표·박종렬)는 29일 “안상수 인천시장의 2억원 굴비상자 수수와 우리민족대회 개최 등을 2004년 인천의 사회·행정분야 10대 뉴스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안 시장, 2억원 굴비상자 수수 ▲경인방송(iTV) 재허가 추천 거부 및 폐업 결정 ▲인천 최초의 주민발의에 의한 학교급식조례 제정 ▲공무원노조 파업 및 인천시의 대량 징계 등을 올해의 10대 뉴스로 뽑았다.
또 ▲대한주택공사 및 인천시 도시개발공사의 아파트 분양가 과다책정 논란 ▲우리민족대회 개최와 인천시 남북교류협력조례 제정 ▲인천시의회 및 기초의회의 혼탁한 의장단선거 등도 꼽았다.
▲사립 인천외국어고 교사파면 사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통행료 인하운동과 영종주민 인천방향 통행료 무료화 ▲주민투표조례, 시민참여예산제도 등 주민의 행정참여제도 확대 등도 주요 뉴스로 선정했다.
이 단체 관계자는 “올 한해 인천을 크게 달라지게 했거나 커다란 논란을 불러 일으켜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았던 일들을 10대 뉴스로 선정했다”면서 “새해에는 좋은 소식들로 가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참여연대, '굴비상자' 등 올 10대뉴스 선정
입력 2004-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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