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대만의 중화항공과 에바(EVA)항공 등 국적 항공사들이 인천~타이베이 노선에 정기 항공편을 운항함에 따라 1992년 완전중단됐던 한국~대만 간 정기노선이 완전 복구됐다.
대만관광청은 27일 “그동안 인천과 타이베이를 오가는 전세기를 운항했던 중화항공과 에바항공이 다음달부터 이 노선에 정기 항공편을 주 7회 운항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인천~타이베이 정기편 운항을 12년 2개월만에 재개한 데 이어 대만 항공사들도 운항 재개에 나서 양국의 국교 단절로 13년째 중단됐던 타이베이 노선 정기편 취항사가 당시 상태로 완전 회복된 것이다.
인천~타이베이 항공편 내일부터 운항
입력 2005-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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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28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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