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인천시당 초청 시정설명회가 3일 오전 7시 이호웅 위원장과 안상수 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동구 간석동 로얄호텔 영빈관에서 약 2시간10분동안 개최됐다.

안 시장은 이날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 추진 ●경제자유구역 국고지원 확대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조기 착공 ●시립인천대 국립대 전환 ●인천해양과학관 설립 ●전국 주요항만 물동량 예측 분석 및 대응 등을 위해 지역 출신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안 시장은 “국내·외 자본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올해를 인천 투자의 해로 삼고 '바이 인천(Buy Incheon)'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의원들은 인천의 현안을 중심으로 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이 시당위원장은 “국회의원들과 시 고위 공무원들과의 긴밀한 관계를 형성해 인천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만들고 실무적으로는 사안별로 당정협의회와 실무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