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종합사회복지관은 30일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푸른 인천을 가꾸어 나가는 의미에서 다음 달 2일 '제8회 사랑의 꽃씨 나누기 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꽃씨 나누기 운동'은 환경생활 실천내용을 부착한 꽃씨와 한해살이 화초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증정, 산업화·도시화로 갈수록 건조해져가는 현대인들에게 다시 한번 환경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98년 마련된 행사.
복지관측은 올해 8회째를 맞아 행사 당일 꽃씨 3천개와 화초 400개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며 요술기념풍선 증정, 페이스 페인팅, 사진촬영을 위한 화초 세트 배경 제공, 환경개선 퀴즈잔치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식목일을 앞두고 인천시민들이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환경 보호의식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푸른 인천 가꾸기'를 생활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다음 달 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롯데백화점 인천점 앞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의 :(032) 873-0541
인천종합사회복지관, 사랑의 꽃씨 나누기 운동
입력 2005-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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