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경인일보는 이날 오후 1시30분께 인천시 연수구 동춘1동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사랑의 나무' 기념식수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상수 인천시장, 박승숙 인천시의회 의장, 김정치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정구운 연수구청장, 박동완 농협중앙회 인천본부장, 경인일보 인천본사 장사인 사장, 김필우 시의회 산업위원장, 추연어 이성옥 시의원, 김승돈 복지관장, 배홍순 자모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신명보육원, 시온육아원, 계명원, 성림재활원, 광명원, 장봉 혜림재활요양원, 강화군 노인회관 등 사회복지시설 등지에 모두 2천여만원 어치의 나무가 심어졌다.
'사랑의 나무 심기' 행사는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고 사회적 약자인 복지시설 원생들이 삶의 희망을 잃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푸른 인천을 만들자는 시민들의 열망이 사회복지시설 원생들에게도 확산되는 등 인천 곳곳에 '사랑의 나무' 심기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