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본창업 활성화를 위한 '99경기틈새창업박람회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지방중소기업청, 경기도 경제단체연합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경기도상공회의소 연합회, (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가 후원하는 「틈새박람회」는 창업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으로 창업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틈새창업」이란 특이한 이름의 이 박람회는 기존시장의 틈새를 공략해 새로운 아이템고 성장가능성이 있는 업종으로 창업하는 중점을 두는데서 명명됐다.

외식업·판매업·서비스업·소호업분야의 57개 업체와 국내 유명 컨설팅회사 6개업체등이 참여하며 창업체인업체 전시·상담과 함께 창업에 필요한 제반 정보제공을 위해 강사초청 세미나가 열리며 창업관련 상담과 정부지원책을 안내하는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업체는 국내 5백여 업체중 도에서 엄선한 업체들로서 소자본 창업분야의 저명한 민간컨설팅업체소속 13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사전심사를 받은 체인업체본사로 도내에 가맹체인점을 추가로 확보하고자 하는 업체들이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업체는 「이경규의 압구정 김밥」, 「용가리 치킨」, 「음주측정자판기」, 조립식 골프연습장 업체인 「동명산업」등 모두 57개업체다./崔佑寧기자·pangi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