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2006 대한민국 로봇대전'이 5·6일 이틀 간 경인전철 도원역 인근에 위치한 인천시립도원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정보통신부·인천시·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공동 주최하고 남구청과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270여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는 '배틀 로봇경기'와 '2족(足) 보행 로봇경기' 2개 부문이 각각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눠 진행된다. 5일 예선전을 거쳐 6일 결승전을 벌이게 되며 모두 2천500만원의 상금이 준비돼 있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배틀 로봇경기'. 지형지물을 이용해 해외의 배틀 로봇경기보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진다. 여기에는 뒤집기형 로봇, 수직 원판형 로봇, 헬리콥터형 로봇 등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2족 보행 로봇들은 물구나무 서기, 발차기 등 화려한 개인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참가인원이 600명을 돌파하는 등 국제대회를 방불케 하는 규모”라며 “이번 대회가 시의 로봇산업 육성 정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무료. 자세한 사항은 로봇대전 홈페이지(www.robotwar.or.kr)에서 알아볼 수 있다. 문의:032-245-2000
인천서 대한민국 로봇대전
입력 2006-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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