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둥성의 경기도 방문에 이어 산둥성 관계자들이 경제협력 논의를 위해 도를 방문한다.

도는 24일 “산둥성 장가오리(張高麗) 당서기 일행이 투자와 무역협의를 위해 오는 27일 도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 당서기는 손학규 지사와 교류활성화를 위한 합의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특히 평택항과 산둥성 칭다오(淸島)항간 항만교류 및 협력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산둥성은 현지 한국기업 가운데 도내에서 진출한 기업이 27%에 달하는 등 교류가 활발한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