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이용을 자주 하는 사람으로써 고속도로 사고 소식을 접할 때마다 안타까울 때가 많다.
지난 9일 오전 0시 35분 호남고속도로 동광주 인터체인지 입구에서 프린스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되면서 6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앞서가던 프린스 승용차가 내리막 급커브길에서 핸들을 미처 꺽지 못하고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전복되면서 발생된 연쇄추돌 사고라고 했다.
도로를 주로 보수하고 유지관리 해주는 건설회사에 근무하고 있기 때문인지 이런 사고가 예사로 넘겨지지 않는다. 특히 이 사고 지점은 내가 1년전까지 근무했던 부근이므로 도로의 특성을 잘 알고 있는데 적정 속도를 유지한다면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 구간으로 기억하고 있다. 고속도로 이용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구간마다 설치되어 있는 안전표시판을 숙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표지판에 맞게 속도를 조절하면서 운전할 수 있는 안전운행 습관이 필요하겠다./석홍운(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고속도로 구간별 특성 달라 안전표지판 지키는 습관을
입력 2000-08-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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