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말 지역주민 산악회원과 같이 산행을 하게 되었다. 바쁜 의정활동 관계로 오랜만에 하는 등반이라 기분이 상쾌하였으며 정상을 정복하고는 힘이 솟는 것 같았다.
그런데 오랜만에 산행이라 그런지 다리에 조금 무리를 느끼며 하산하던 중 점점 다리에 마비증상이 와 쉬고 있자니 한사람이 다가와 다리에 약을 바르고 마사지와 사혈 침으로 응급처치를 해주어 무사히 산행을 마쳤다.
그런데 응급처치를 하신 분이 강호연 소방관이라는 사실과 산행시 항상 배낭에는 간단한 상비약품과 기구를 갖고 다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평소에도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하여 수고한다는 것을 알았으나 막상 먼 산행에서까지 이러한 봉사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소방관의 행동에 감명을 받았다.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이러한 소방공무원이 우리 시민 곁에 근무한다는 사실에 마음 든든함을 느끼며,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불철주야 수고하시는 소방관에게 감사를 드린다. <조성국 (부천시의회 의원)>조성국>
근무시간외에도 주민안전 봉사 지역 소방관 사명감에 감사
입력 2002-02-20 00:00
지면 아이콘
지면
ⓘ
2002-02-20 0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
투표진행중 2024-11-17 종료
법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벌금 100만원 이상의 유죄가 최종 확정된다면 국회의원직을 잃고 차기 대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됩니다. 법원 판결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