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천고의 40년 역사를 오롯이 간직할 동인천고등학교 동문회관(동녘회
관) 준공식 및 가족체육대회가 21일 인천시 남동구 만수 2동 5의 394 동인
천고등학교내 동문회관 및 대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엔 유수복 제11대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최기선 인천시장, 나근
형 인천시 교육감, 민봉기·황우여 국회의원, 지용택 새얼문화재단이사장,
지창호 동인천고 교장 및 동문 가족, 재학생 등이 참가했다. 청소년 풍물놀
이패 등의 기념공연과 함께 열린 이날 행사에선 동문회 발전 및 모교 발전
공헌자 등에 대한 표창장이 수여됐다.
유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동문회관 준공을 계기로 전 동문이 화합, 모
교의 이름을 더욱 빛냈고 나아가 인천 및 국가 발전에 기여했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동문들이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
했다. 이어 열린 가족체육대회엔 동문 및 가족등 1천여명이 참여, 즐거운
한때를 보냈으며 동문회에서 제공한 푸짐한 상을 받았다. 특히 동문회측은
이날 경품으로 하와이를 비롯한 각종 여행상품을 준비할예정이었으나 경제
사정이 어려운 농민들을 돕기위해 우리 쌀을 구입해 지급함으로써 참가자들
의 호응을 얻었다.
동인천고 동문회관 준공식
입력 2001-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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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0-22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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