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이 땅에 떨어지고, 교권이 실종되는 등 교육이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공교육을 살리고 교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복지후생과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8대 인천시교원단체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된 김흥규(61·인하대 교육대학원장) 교수의 당선소감이다.
강화출신인 김회장은 동산고와 중앙대를 졸업했으며 인하대 학생처장, 한국교육학회 상임이사, 전국교육대학원장협의회 이사, 한국교총 정치활동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일처리가 꼼꼼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김회장은 중앙대 대학원 교육심리학 석사, 원광대 대학원 교육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류경숙(53)씨와의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으며, 등산과 여행이 취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