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변호사회(회장·권대열)는 8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12곳에 성금 1천200만원을 전달했다.
 
인천변협은 이날 오후 2시께 남구 학익동 변협사무실에서 권 회장 등 집행부 임원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단체 12곳에 성금 100만원씩을 전달했다. 복지시설은 믿음의 집, 더불어 사는 집, 장애인공동체 기쁨의 집, 사랑의 집, 진리교회, 예랑의 집 등 12곳이다.
 
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천변협은 앞으로 우리사회의 소외된 계층에 대한 무료법률상담, 성금지원, 장학금 전달 등 인천시민들과 더불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변협은 올해부터 인천대, 인하대 법대에 장학금 500만원씩을 각각 지원키로 했다. 법대생 장학금은 성적 우수자 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추천을 받아 장학금을 전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