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6·25전쟁 당시 불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종군기자로 일선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가 하면 인천신보사와 경기매일신문사 편집국장, 상무 겸 주필 등을 역임하며 제2회 경기도 문화상을 수상했고 1988년 1월 작고했다.
기획취재상에는 북구청 세도사건과 중국산 납꽃게 사건 등의 특종을 한 연합뉴스 김명균 기자와 국가공무원 뇌물수수사건 특종, 호프집 화재참사 기획취재와 격동 한 세기 인천이야기 기획 취재 등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인 경인일보 송병원기자, 대우자동차 사태를 다양한 시각으로 취재한 iTV 배태호 기자를 선정, 시상했다.
또한 (사)인천언론인클럽 편집인으로 활동한 전순용씨에게는 그동안의 노고를 인정해 공로패를 전달했다.
한편 인천언론인 클럽은 지난 2001년 설립, 2002년과 2003년 2차례에 걸쳐 부문별 지역 언론인상을 선정, 수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