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 올림픽 탁구 남자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유승민 선수의 부모가 사는 강화군 하점면 이강리에서는 25일 한마당 동네잔치가 벌어졌다.
 
유 선수의 아버지 우형씨와 어머니 황감순씨는 이날 이 마을 63가구 100여명의 주민들을 동네 인근 식당으로 초청, 아들의 금메달 획득을 자축했다.
 
우형씨는 “오늘의 큰 영광 뒤에는 동네 어르신들의 보이지 않는 성원이 큰 힘이 됐다”며 동네 어르신들에게 일일이 약주를 따라 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풍물패(하음소리회) 회원 11명도 참여,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며 동네주민들의 어깨춤에 장단을 맞추며 흥을 돋우었다.
 
주민들은 이날 '아테네 올림픽 탁구단식 금메달획득 장하다 강화의 아들 유승민'이란 플래카드를 내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