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통해 골프의 대중화는 물론 꿈나무 육성 등 후배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3대 인천시 강화군 골프연합회장에 취임한 신순희(56) 회장의 취임 일성이다.
 
호탕한 성격에 만능 스포츠맨으로 알려진 신 회장은 하점테니스협회 회장, 설봉산악회 회장, 낚시 동호회 등에서 맹활약을 하면서 남다른 추진력과 원만한 대인관계로 체육인들 사이에서 신망이 높다. 신 회장은 “골프를 귀족 스포츠로 생각하는 일부 주민들의 의식을 변화시키는데 노력하고 골프동호인들의 저변확대로 누구나 접할 수 있는 대중 스포츠로 발전시키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가족으론 부인 김혜선(48)씨와 2남2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