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남궁진(광명) 전 의원도 17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것으로 알려져 도내에서 후진들에게 길을 열어주기 위한 당내 불출마 선언이 도미노 현상을 빚을 듯.
이로써 도내 민주당 소속 출마예정자중 불출마를 선언한 인사는 박종우(김포) 의원과 이성호(남양주) 전의원등에 이어 모두 4명으로 증가.
정 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이라크 추가파병안의 국회통과를 보며 민주개혁세력의 분열이 초래한 자기파멸의 모습을 목격했다”며 “민주당을 위해 밀알의 심정으로 백의종군하겠다”고 주장.
남궁 전 의원도 지난 14일 간담회를 갖고 "시대흐름의 주역이 될 젊은 인재들에게 부담을 줄 수 없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고 중앙당 및 도지부 관계자가 전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