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호관찰소의정부지소(소장·천종범)와 범죄예방위원 의정부지역협의회 여성특별분과위원회(회장·우영숙)는 송추가마골 연회장에서 공동으로 의정부지방검찰청 손지혜 검사, 보호관찰대상자, 보호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랑의 장학금 전달' 행사는 매년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어려운 환경속에서 성실히 보호관찰을 받고 있는 여자 보호관찰대상자에게 학업의지를 복돋워 주어 건전한 사회복귀를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15명의 학생에게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받은 한 학생은 “지난날의 잘못으로 보호관찰을 받고 있는 입장에서 장학금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해 사회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겠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천종범 의정부보호관찰소장은 “앞으로도 불우 청소년 사랑의 쌀 전달, 무직대상자 직업전문학교 입학지원 등 소외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정부
서울보호관찰소의정부지소, 사랑의 장학금 전달
입력 2005-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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