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술인들의 등용문인 제41회 인천미술대전에서 김인덕씨의 '잔해-뻘Ⅰ'이 서양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 김민자(사진)씨의 '금강산의 계류'와 권경자씨의 '소나무'가 각각 한국화와 문인화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인천미술협회(회장·김재열)는 8일 이 같은 내용의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인천미협은 오는 12월2~8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입상작 전시를 가질 예정이다. 자세한 입상자 명단은 인천미술협회 인터넷 홈페이지(www.incheonfinear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우수상 및 특선 입상자 명단.

 ◇우수상=△조각 정민선(타인의 취향) △디자인 김은중(인천아트센터 C.I.디자인) △공예 유성종(옹기굴뚝) △서예(한글) 송순의(김초혜님의 '어머니') △서예(한문) 장동조(황산곡 시-산곡문집)

 ◇특선=△한국화 조홍기, 권순희, 서임순 △서양화 이순안, 김주리, 최우식, 이성미, 배연화, 이은순, 이정화, 김복순, 김희숙, 장경숙, 설옥주, 김연옥, 김선희 △조각 최은미 △공예 김대겸 △디자인 차은영·강민아, 심준표 △서예(한글) 이병남, 박영애, 신인숙, 성윤숙, 정경호, 김순애, 전상순, 안명해, 이우만 △서예(한문) 강오식, 전우숙, 윤민희, 양용주, 최영자, 양현석, 차상작, 강승일, 원지현, 민문숙, 박민자, 천영순, 신성철, 김수철, 이윤정, 김대근, 김희주, 정석남, 이인옥 △서예(전각) 윤성기 △문인화 서복례, 이가훈, 이종철, 이명숙, 김창례, 김순옥, 김순희, 김재구, 김명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