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 인천대 학생들이 한국소비자보호원과 (주)한국소비자교육지원센터가 주최하고 교육부, 공정거래위원회 등이 후원한 '우수 소비자교육 프로그램·콘텐츠 공모전'에서 우수상(1팀)과 장려상(2팀)을 수상했다.
 지난 10월17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대학생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엔 모두 199개팀 483명이 응모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심사결과 인천대 소비자아동학과 3학년 곽지인, 서성원, 이승현, 장민희씨 팀의 '신용마블'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또 김민숙, 박수진, 이슬기씨 팀의 '보고 듣는 약관가이드'와 이 학과 대학원생 이상임, 정희영씨 팀의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소비-환경과 함께하는 소비'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지난 1일 서울시 서초구 한국소비자보호원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가, 상장과 상금(우수상 50만원, 장려상 20만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