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검단3동 원당LG자이아파트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 아파트 부녀회는 최근 쌀 60㎏을 구입해 관내 어려운 이웃 3가정에 전달했다.
쌀은 부녀회 회원들과 주민들이 올 한해 동안 관내를 돌며 재활용품을 모아 판 돈으로 마련한 것.
주민들의 이런 움직임에 검단3동에 위치한 사무용가구 유통업체인 '하이퍼스물류센터'도 동참했다. 하이퍼스물류센터는 기초생활수급자 30가정에 10만원씩 300만원을 성금으로 쾌척했다.
부녀회 관계자는 “비록 큰 선물은 아니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에도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정성을 전달했다”며 “재활용품 등을 수집해 수익금을 모아 지속적으로 이웃돕기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 원당LG자이 주민, 이웃돕기 '온정'
입력 2005-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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