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언 중부지방국세청장은 18일 부천세무서를 방문해 2005년도 제2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를 맞은 일선 세무서의 세정현장을 살폈다.
 정 청장은 부천세무서를 방문한 자리에서 직원들에게 “대사업자와 호황업종을 차등 관리하고 특히 주요전문직과 현금수입업소 등 과세인프라 구축이 취약한 고소득 자영사업자 위주의 신고관리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또 “성실하게 신고한 영세 중소사업자에 대해서는 성실신고에 상응하는 납부세액 경감업무를 차질 없이 집행하고 방문 납세자에게 편리한 환경을 제공해 사업자들이 신고시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