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이 일손이 부족한 농촌돕기 대민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어 주민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인천보호관찰소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내달 16일까지 한달간 남동구 남촌동, 수산동 일대 농가에 사회봉사명령대상자 10명(연인원 220명)을 투입해 밭갈이, 퇴비 뿌리기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보호관찰소는 남촌도림동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선정했으며,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은 유기농 퇴비 제조는 물론 비닐하우스 채소 가꾸기 등 다양한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