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인천시연합회(이하 인천예총) 제9대 회장에 김인성(69) 인천예총 회장과 김재열(59) 부회장이 나란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제9대 인천예총 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오후 5시 입후보자를 마감한 결과 김인성 현 회장과 김재열 부회장이 후보자 등록을 마쳐 2명의 후보자로 선거를 치르게 됐다고 밝혔다.

 인천예총의 제9대 회장은 8개 회원단체별로 6명씩 지명한 총 48명 대의원들의 투표(21일)를 통해 결정된다. 김인성 회장은 지난 2004년 7월 보선으로 제8대 회장에 올랐으며 36년간 언론에 몸담았으며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인천시지회장을 역임한 뒤 자문위원을 맡고있다. 김재열 부회장은 인천미술협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사)인천시미술초대작가회 이사장, 홍익대 미술대학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