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수원지역 17대 총선 출마예정자들이 7일 수원 광교산에서 야생동물 모이주기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 공조'에 나서 눈길.
김진표(영통) 전 경제부총리, 심재덕(장안) 전 수원시장, 박공우(팔달) 변호사, 이기우(권선) 전 도의원 등 4인은 “예로부터 광교적설(光橋積雪)은 수원 팔경의 하나로 꼽혔다”며 “때늦은 춘3월에 아름다운 설경을 볼 수 있어 기쁘지만 야생동물들이 먹이를 찾을 수 없을 것 같아 이날 행사를 펼쳤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
이들은 또 “수원, 용인 등 4개 시에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있는 명산인 광교산에서 우리당 4명의 출마예정자들이 17대 총선에서 깨끗한 선거를 치르자는 결의를 다지는 자리이기도 했다”고 부연.
[言言事事] 우리당 수원 출마자들 선거공조 나서
입력 2004-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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