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한나라당 인천시당에서 열린 '4·15 총선승리를 위한 정책공약 발표회'에 참석한 인천지역 후보자들이 필승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임순석·seok@kyeongin.com
한나라당 인천시당은 22일 오후 당 회의실에서 이경재 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17대 총선 출마예정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4·15 총선 승리를 위한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인천시당은 이날 정책공약의 주 테마를 '인천경제 살리기'로 정하고 5대 실천방안으로 ●일자리 창출 ●교육 및 문화시설 기반확충 ●사회적 약자 보호 ●경제자유구역 성공적 완수 ●뉴인천 건설 등을 제시했다.

이들은 이에 따른 분야별 공약으로 청년실업과 여성일자리 두배 늘리기, 장애인복지 내실화 프로그램 마련, 국립대학 유치, 문화기반시설 확충, 도시재생네트워크 구축 등 12개 중점 추진과제와 세부방안을 통해 인천경제를 살리기 위한 비전을 내놓았다.

한나라당 인천시당은 이어 '돈 안쓰는 선거 결의식'을 갖고 '우리는 정정당당하게 정책으로 대결한다'는 구호 등을 제창한 후 공약 사안 중 하나인 '일자리 창출센터 제막식'을 가졌다.

이들은 앞서 대통령 탄핵안 가결 이후 표출된 극심한 대립과 갈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나라와 인천의 미래를 위한 현명한 선택을 호소하는 '인천시민에게 드리는 약속'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