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총선 후보들이 톡톡튀는 이색 선거운동과 공약으로 유권자들의 막판 표심모으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
 
민주당 김태식(성남 중원)후보는 중소기업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지원방안 마련과 영세서민과 청년층 취업알선을 위한 풀(Pool)센터 운영 등을 통해 실업문제와 인력난을 동시에 해결하겠다고 약속하며 젊은층 끌어안기에 안간힘.
 
또 정부차원의 취업알선 POOL센터를 개설, 청년실업자 직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실업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직업훈련과 취업도 알선하겠다고 주장.
 
한나라당 김을동(성남 수정)후보는 독립투사인 조부 김좌진 장군을 연상시키는 '압록각 행진곡' 등 독립군가를 선거로고송으로 활용, 유권자들에게 몰표를 호소.
 
유권자들도 생소한 로고송에 처음에는 의아해 하다가 독립군가라는 사실을 알고는 상당히 호의적인 반응.
 
김후보측은 “조국을 빼앗겼던 암울한 시절에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국론분열, 민생파탄, 경제침체 등 현재 겪고 있는 위기에서 조국을 구하겠다는 의지를 다지자”는 취지로 로고송을 정했다고 설명.〈성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