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성공월드컵은 도민과 시민의 손에 달려있다.
숙박업소를 비롯한 버스나 택시운전사, 자원봉사자등 모두의 역할이 중요하다. 지난 88올림픽처럼 온 국민의 전폭적인 지지가 성공개최의 열쇠다.
'내가 주체'라는 마음가짐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월드컵 성공개최를 위한 붐 조성을 위해 도내(재)경기도2002년월드컵 수원경기추진위원회와 (사)경기도2002년 월드컵축구대회수원경기범도민추진위원회,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범시민추진위원회등 3개 단체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재)경기도2002년월드컵수원경기추진위원회(www.worldcup.2002suwon.net)
-수원월드컵 홍보용 CD, CF제작=7개국 언어(한·영·일·중·불·포르투갈·스페인어)로 된 홍보용 CD(명함형 미니디스크) 5천개와 CF(1분·30초등 2종)를 20일부터 배포 및 방송할 계획이다.
-중국 국제항공 및 한중간 여객선내 광고=지난 1일부터 대행사를 통해 경기도 관광안내와 수원월드컵 개최를 내용으로 한 홍보영상물(3분)을 비행기(월 136회 이상)와 선박(월 80회 이상)에서 각각 상영하고 있다. 평택항 입구에 홍보탑을 설치하고 홍보물도 비치했다.
-경기장 애칭 공모=수원경기장을 세계화, 브랜드화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경기도의 관광명소로서 랜드마크화할 수 있는 내용의 경기장 애칭을 공모해 3월초 발표할 예정이다.
-자동차 전용극장 설치=2억원의 예산을 들여 경기장 부설주차장 부지(3천여평)에 대형스크린을 설치, 주말마다 가족영화를 상영해 관광객들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3월초 개관.
-축구선수 캐리커처 전시회=4월부터 경기장 홍보관에서 국내 축구선수와 감독(6명), 축구관련 유명인 및 연예인(6명), 수원경기 참가선수 및 감독(13명), 월드컵 참가국 및 역대 유명선수(15명)등 40명의 캐리커처를 전시한다.
-월드컵 문화 한마당=타악 페스티벌, 도전 기네스, 록그룹 공연, 페이스페인팅, 팬터마임, 패션쇼, 난타공연, 불꽃놀이등이 펼쳐지는 문화마당은 경기장 중앙광장에서 4월 한달간 토·일요일 8회 실시된다.
▲(사)2002년월드컵축구대회수원경기범도민추진위원회(www.2002suwon.org)
1만5천여명의 기획·홍보위원을 위촉해 각 분야별 직능 단체별로 고유업무 추진과 함께 범도민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작은 것부터의 실천'을 캐치프레이즈로 친절, 질서, 청결 등 문화운동 3대 덕목을 선정, 도민 모두가 인식할 수 있는 의식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한줄로 서기, 교통질서 감시단 운영을 통한 질서의식 고취와 1학교 1노선 가꾸기, 아름다운 화장실 가꾸기등 청결운동에 힘쓰고 있다.
D-100일을 맞아 차량 정지선 지키기의 날, 내 주변 휴지줍기의 날등 각종 과제를 선정, 각 시·군별 동시다발적 활동계획에 따라 이른바 범도민 참여 분위기를 형성할 예정이다.
이밖에 이벤트 행사로 지난해 연이어 열린 글짓기대회와 나훈아 공연 등은 월드컵 붐조성에 큰 기여를 했다.
▲2002년월드컵축구대회문화시민운동수원시협 (www.culture.2002suwon.net)
수원시민들의 성원과 열망에 부응하여 월드컵 범시민 참여 분위기 조성과 함께 3대 기본덕목 실천, 아름다운 화장실 가꾸기, 월드컵경기장내 1인1의자 갖기운동등 경기 외적인 선진 문화시민의식을 한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소프트웨어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다.
수원시협의회의 대표적인 사업인 1인1의자 갖기운동은 지난 16일 현재 전체 의자수 4만641석 가운데 3만2천300계좌가 채워지는 성과를 올렸으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월드컵 특집] 시민참여 유도 성공축제 이끈다
입력 2002-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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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2-19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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