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믿고 다시 한번 선택해 준 광명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쟁보다 민생을 챙기는 정치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한나라당 전재희(광명 을) 당선자의 당선소감이다.
전 당선자는 “지금부터 앞으로 4년동안 무엇을 할 것인지를 계획하고 공부하겠다”며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
전 당선자는 또 “대통령 탄핵안 가결로 촉발된 국론분열이 헌법재판소의 합리적이고 현명한 판단으로 하루빨리 해결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는 세대와 계층간의 갈등이 정치적 분쟁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 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각 정당이 정책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실업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정치권 모두가 대안마련등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하는등 청년실업문제에 적지않은 관심을 보였다.
전 당선자는 이와함께 “광명시장 시절에 세운 '광명장기종합발전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살기좋은 광명이 건설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후 “정차역으로 전락한 고속철도 광명역의 시발역 환원, 광명역 주변 역세권 개발과 광역교통망구축, 교육환경개선, 그린벨트 해제에 따른 난개발 방지등 지역현안사항과 공약사항등을 꼼꼼히 챙겨 푸른광명을 건설하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광명
[당선자 인터뷰] 광명을 전재희 당선자(한)
입력 2004-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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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23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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