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인심만큼 푸짐한 유통업체들의 '덤' 행사가 한창이다.
 10개 사면 하나를 덤으로 주는 것은 물론 7개, 5개 심지어 1개만 사도 하나를 더주는 끼워주기 행사가 추석을 맞아 다채롭게 진행되고 있다.
 삼성플라자 분당점은 추석선물세트 중 '궁실한과 매향(10만원)' '점보 골드키위'(5만원) '복분자주 대관령5호'(4만원) '목우촌 수제햄'(4만5천원) 등을 10개 구매시 1개를 덤으로 준다.

 그랜드백화점과 그랜드마트는 '1+1' 행사 품목을 지난해 1개 품목에서 올해는 '와인세트2호'(3만3천원), '토종 벌집'(2만9천800원) 등 4개 품목으로 늘렸으며 올해 처음으로 수산물 '10+1' 행사도 실시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동상자 다화고'(6만원), '충무 멸치 세트'(7만5천원), '애경 종합 2호'(1만7천원) 등을 5개 사면 1개를 덤으로 주고 '키토치 세트'(12만5천원) '멸치 알뜰 3종세트'(3만5천원) 등은 7개 구입하면 1개를 끼워준다.

 현대백화점은 예약 판매기간인 오는 4일까지 통영멸치세트, 건버섯세트, 평창머루주, 복분자주 등을 10개 사면 1개를 덤으로 준다.
 신세계백화점은 '참굴비 5호'(15만원)와 샘표 선물세트 전 품목을 5세트 구매하는 고객에게 같은 상품을 1개 더 준다. '궁실한과' '교동한과', CJ, 동원F&B, 대상, LG생활건강 상품에 대해서는 '10+1' 행사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