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선물을 준비할 시간이 부족하세요?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하세요.
 인터넷쇼핑몰들이 추석을 앞두고 미처 추석선물을 준비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주문한 상품을 당일 배달해 주는 '당일 배송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14일 인터넷 쇼핑몰 업계에 따르면 롯데닷컴은 16일 정오까지 갈비, 청과, 정육 등 일부 상품을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주문 당일 배송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단 배송지역은 수도권 지역에 한한다. 또 16일까지 롯데백화점 상품권을 100만원어치 이상 주문할 경우에도 24시간 안에 배달해 준다.

 인터파크는 17일까지 '추석 선물 당일 배송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 한해 오전 중에 주문하면 그날 오후에 퀵서비스로 배달해 준다.

 옥션도 식품, 생활용품을 주문 당일 배송해 준다. 지리산 토종 벌꿀(2㎏) 1만2천원, 상황버섯(200g) 3만9천800원, 황토매트 12만4천원, 안마기 3만3천원 등이다. 햅쌀도 당일 주문 배송이 가능하다. 한과 선물세트는 원하는 날짜를 적어 주문하면 그 날짜에 배송해 준다.
 디앤샵의 이마트몰에서는 오전에 주문하면 그날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당일배송제'를 실시하고 있다.

 신세계닷컴도 15일까지 송이버섯을 주문하면 당일 배송해 준다. 오전에 주문하면 그날 오후에, 오후에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에 받을 수 있다.
 KT몰도 수협중앙회와 제휴, 수산물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GS홈쇼핑은 12일부터 14일까지 '한가위 특집, 3일 배송 상품전'을 열고 추석 선물을 준비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3일 이내 배송이 가능한 추석 선물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