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전기사고가 빈발해지는 해빙기, 전기시설 꼭 점검하세요.”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이기철)는 3월을 '해빙기 전기안전강조의 달'로 정하고, 각종 전기안전 대책추진 및 캠페인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겨울 혹한 및 폭설 등으로 결빙된 지반이 해빙기를 맞아 침하되는 현상이 발생하며 각종 안전사고가 빈발해짐에 따라 경기지역본부는 일반용 전기설비 1만4천800호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취약요인을 점검키로 했다.
또한 사고 위험성이 높은 일반시장·복지시설 등 취약시설 137호에 대해선 전기배선 및 기계기구의 절연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부적합 전기설비는 점검과 병행해 교체해주는 봉사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이 기간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각종 전기재해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본부 및 지사에서 '전기안전종합상황실'을 24시간 근무체제로 운영한다.
〈해빙기 전기안전관리 요령〉
▲기온이 상승하면서 풀어진 전선연결 절연테이프는 다시 감아준다.
▲얼었던 땅이 녹아 지반 침하시에는 옥내 전기배관 손상으로 화재 및 감전사고의 우려가 있으므로 전기시설의 이상유무를 점검한다.
▲겨울철 동안 전열기의 빈번한 사용으로 접속부가 헐거워지거나 파손된 콘센트는 새것으로 교체사용한다.
▲비가 잦은 봄철 및 여름철에 대비해 습기가 많은 지하실은 누전여부를 반드시 점검하고 보일러 등 전기기기는 감전사고 예방을 위해 접지시설을 한다.
▲누전에 의한 화재 및 감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반드시 누전차단기를 설치하고 매월 1회이상 적색시험버튼을 눌러 고장여부를 확인한다.
〈자료제공: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문의:1588-7500)〉
"해빙기 전기시설 점검은 필수"
입력 2006-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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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3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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