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수원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분사장 조성봉)내 식자재매장이 지난 2003년 10월 개장 이래 매년 20%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식자재 전문매장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인 2천156평의 초대형 면적으로 사업자등록증을 가진 사업자 회원만 출입이 가능한데다 수입농산물을 제외한 모든 식재료가 구비돼 있어 식당 영업에 필요한 식재료의 원스톱쇼핑이 가능해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의 경우 농협수원유통센터 전체 매출액인 1천612여억원 중 식자재 매출이 472억원으로 29.3%의 점유율을 보인데 이어 올해는 전체 매출액의 35%를 기록하는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같은 식자재매장의 성장세에 힘입어 농협수원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는 전국 유통센터를 대상으로 하는 업적평가부에서 지난 4월과 5월 두달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식자재 매장의 활성화는 지난 4월 17일 '식자재 회원증가운동 발대식'을 가진 이후 242명의 전 직원이 조별 평성을 통해 사업자 회원 증가에 혼신의 힘을 쏟은 결과로 지난 2004년말 1만3천700명이던 회원수는 지난해 말 1만7천300여명으로, 또 지난 5월 현재 1만9천여명으로 늘었다.
권영민 사업지원부장은 “식자재사업은 신성장 유통사업인 동시에 타 할인점과 차별화할 수 있는 농협만의 독특한 사업으로 유통센터 핵심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식자재매장 매출 비중을 전체의 40% 이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농협 수원유통센터 식자재매장 눈에띄네
입력 2006-06-22 00:00
지면 아이콘
지면
ⓘ
2006-06-22 0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
투표종료 2024-11-18 종료
경기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역점사업이자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돼 온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를 '화성시·평택시·이천시'로 발표했습니다. 어디에 건설되길 바라시나요?